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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
엘리야·에스겔·세례 요한·예수·바울의 하나님 나라
2005년 성서한국의 주강사인 김회권 목사의 설교집이다. 저자의 11년 청년 사역의 핵심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개인적인 신앙으로 한정될 수 없는 총체적 복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유약한 복음과 자본주의적이고 개인화된 복음에 타격을 가하며, 개인의 영적 각성은 반드시 그가 속한 현실에서 하나님 나라의 공평과 정의와 자비어린 사랑을 드러낼 수밖에 없음을 예언자적 목소리로 전한다.
** 목 차 **
추천의 글
저자의 서문
1강_ 엘리야의 부흥운동과 예언자적 영성
2강_ 에스겔의 비극과 신앙, 하늘이 열리는 경험
3강_ 마른 뼈들이 부활하는 자리
4강_ 하나님 보좌에서 흘러내리는 생명의 강
5강_ 복음과 세례 요한·바울의 영적 각성
6강_ 기독청년이여, 기본으로 돌아가자!
7강_ 변화와 희망의 하나님 나라 운동
** 출판사 리뷰 **
이 책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책이다. 자기 이익과 자기 증식만을 추구하다 공공선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책임을 잃어버린 모든 세력과 조직을 무너뜨리고 공평과 정의를 이 땅에 이뤄가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식이다. 개인적인 신앙으로 한정될 수 없는 총체적 복음에 대한 이야기다.
그 소식을 예언자의 입을 빌어 전한다. 아브라함 헤셸의 표현대로, 예언자는 하나님의 ‘정념’(pathos), 곧 하나님의 마음을 소유한 자로 그 마음을 대변한 이들이다. 그 정점에 예수의 메시지가 있다. 따라서 예언자는 불의하고 부패한 지상 권력에 대한 하나님의 불만과 진노를 대언하며 이 땅의 지배 세력에 맞서야 했던 사람들이다. 예수를 정점으로 구약과 신약의 성경적 신앙을 관통하는 기독교 신앙의 정수다. 여기에 내세적/피안적 종교와 현실권력에 영합하고 시대정신을 좇는 모든 흐름은 거부되고, 심지어 교회조차도 변혁의 대상이 된다.
본서는 유약한 복음과 자본주의적이고 개인화된 복음에 타격을 가하며, 개인의 영적 각성은 반드시 그가 속한 현실에서 하나님 나라의 공평과 정의와 자비어린 사랑을 드러낼 수밖에 없음을 예언자적 목소리로 전한다.
** 추천의 글 **
“오늘의 한국 교회는 여러 면에서 심각히 타락해 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교회의 본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오히려 시대정신과 타협한 왜곡된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회권 박사가 목회자적 사명감에 영적?신학적 통찰력, 선지자적 비판정신을 겸하여 이 책을 펴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기독 청년들을 비롯해 진지한 많은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깨우침과 도전을 받아 하나님 나라 운동의 열렬한 일꾼들이 되기를 소원한다.”
김세윤 박사(풀러 신학교
“나는 김회권 목사를 인간적으로 좋아한다. 그의 말씀은 명쾌하면서 화려하다. 그러나 곳곳에 삶의 치열한 투쟁의 흔적이 배어나온다. 교회와 사회를 향한 신학적인 고뇌를 토해내며 듣는 사람에게 복음의 총격을 던지며 삶을 뒤흔들어 놓는다.”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하나님 나라의 ‘울부짖는 사자’ 김회권 목사의 예언자적 영성과 지성이 빛나는 『청년 설교』의 출간을 환영하며 진심으로 일독을 권한다. 무릇 청년의 날을 좀더 높은 기상으로 보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천하의 명검을 권하는 마음으로, 밤새워 단숨에 읽을 만한 아주 귀한 메시지가 이 책에 담겨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문식 목사(남서울산본교회)
“스무 해가 넘도록, 김회권 목사가 기독 학생들과 함께 치열하게 살아온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아 왔다. 그는 엄혹한 80년대와 혼돈의 90년대를 겪으면서 시대 상황을 꿰뚫어 볼 줄 아는 이론가요, 기독교적 관점에서 개혁의 원리를 찾아내는 사상가며,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젊은이의 피를 끓게 하는 메시지를 던지는 설교가로 등장했다. 지금도 분단된 이 땅 한반도를 눈물과 기도로 껴안는 그를 볼 때, 나는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청년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에 담긴 그의 메시지는 큰 도전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만열 교수(숙명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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