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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칭의와 성화관계에 대한 역사신학적 조명
칭의와 성화는 진리의 양면을 보여주는 거울(Mirror)
믿음과 선행은 하나로 동전의 양면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로워지고 구원받은 것은 분명히 믿음으로 되는 것이지만 믿음은 성행으로 표출되는 것이기에 믿음과 선행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그리스도인에게 믿음 없는 선행은 있을 수 없고 선행 없는 믿음도 있을 수 없다.
::::: 목 차
추천사
서문
서론
PART 1 고대교회
PART 2 어거스틴
PART 3 중세교회
PART 4 마틴루터
PART 5 존칼빈
PART 6 반율법주의 대응
PART 7 존 웨슬리
PART 8 바울에 대한 새관점
결론
참고문헌
*** 추천의 글
최근 한국교회에서는 칭의와 성화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그만큼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그런 복잡한 구원론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종교개혁자들의 유산을 이어받은 저자가 이 책에서 많은 해답을 제공하고 있어서, 필자는 기쁘게 추천한다. 이 책은 성도들이 신앙생활의 진보를 향해서 깨달아야 할 매우 중요한 역사적 교훈들과 교리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신학과 윤리, 믿음과 생활이 서로 분리될 수 없다고 확신하는데, 독자들은 이 책에서도 동일한 강조를 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성도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과 그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와 긴밀하게 연계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성경적으로 칭의를 이해한다면, 최선을 다해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화의 노력을 경주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윤리 회복이 이뤄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_ 김재성 교수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그동안 한국교회를 위하여 많은 신학적 기여를 해 오신 원종천 박사께서, 금번에 이 저서를 통하여 종교개혁 이후 또다시 크나큰 신학적 논쟁과 혼라에 처해 있는 '칭희와 성황의 올바른 관계'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잘 제시해 주고 있다. 특히 본서는 고대 교부들로부터 현대 '새관점 학파'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되는 이러한 신학적 주제와 관련하여 전체적인 숲(논의 진행과정)과 중요한 나무들(핵심 신학자들의 구체적인 입장)을 동시에 잘 살펴볼 수 있게 함으로써 이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므로, 신학생들뿐만 아니라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진 모든 성도님들의 일독을 권하며 추천한다.
_ 김은수 교수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원종천 교수는 그의 저서 『성황의 부진과 칭의의 고민』에서 성화와 칭의의 문제간의 관계를 역사신학적인 관점으로 재조명한다. 초대교회와 교부들, 그리고 종교개혁가들과 현대의 신약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전반적으로 분석한 후, 저자는 성화와 칭의는 두 개로 구분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칭의와 성화는 동전의 양면처럼 분리될 수 없지만, 단지 독자들의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그 강조점이 달라진다고 주장한다. 특별히, 한국교회의 윤리적인 실패에 대해서 저자는 칭의에 대한 지나친 강조를 통하여 "전가된 의"에 집중한 나머지, 성화를 통해서 이루어야 할 "실제적 의"를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일갈한다. 원 교수에 따르면 한국교회의 윤리적인 실패는 자신들의 죄성의 문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완전한 인격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의의 개념의 재발견을 통해서만 치료될 수 있다고 말한다.
_ 이승현 교수 (호서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약학)
널리 존경받는 신학자인 저자가 칭의와 성황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본 저서는 먼저 목차부터 눈에 확 들어온다. 이신칭의가 남용되어 성화가 절실히 필요한 현대 한국교회가 역사로부터 잘 배울 수 있도록 초대교회부터 시작해서 어거스틴, 중세, 루터와 칼빈, 반율법주의와 존 웨슬리, 그리고 최근 뜨거운 논쟁인 바울의 새 관점까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독자들이 본서를 읽게 된다면 칭의와 성화에 대해 얽혀있던 생각들이 아주 명쾌하게 정리될 것으로 확신한다.
_ 안인섭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본질로 돌아가라!"라는 음성이 들리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방황할 때마다 저들에게 주어진 음성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라!"였습니다. 교회와 기독교가 안팎으로 욱여쌈을 당하는 이 시대에 원종천 교수님의 '성화'와 '칭의'에 대한 역사 신학적 옥고는 바로 신앙 본질과 하나님에 대한 물음에 응답하는 시대적 '외침'이라고 믿습니다.
_ 유경동 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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