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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도서
오늘날 세속주의의 맹렬한 공격에 대처할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기독교는 어떤 것인가?
*** 본문중
성경을 일용할 양식으로 삼는 성경 벌레 그리스도인들이 미래에도 우리 중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가장 큰 일을 성취할 것이다. 성경을 양식으로 삼는 기독교야 말로 가장 참되고 심오하고 강력한 기독교이며 거듭난 삶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삶을 가장 잘 아는 기독교이다. 또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세속주의의 맹렬한 공격에 대처할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기독교이다.
- 본문중에서
[본문 112-117쪽 '하나님의 대변자(Truth & Power)'중에서]
무오성
삼위일체와 같이 무오성 또한 성경에 나오는 말은 아니지만 그 단어는 성경의 사상을 나타낸다.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의 충만한 진리와 신뢰성을 뜻하는 무오성은 기록된 것을 하나님께서 주신 결과이다. 즉 무오성은 기록된 것을 하나님께서 주심으로써 필연적이고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것이다.
물론 무오성의 고백은 정확한 해석학적 줄로써 한계를 정하여야 한다. 무오하다는 것은 분명한 느낌, 곧 그 자체의 문맥이 분문으로부터 해석될 수있는 의미이다. 그것은 강요된 느낌 즉 다른 문맥에 놓여 있을때 왜곡될 수 있는 어떤 의미가 아니다. 게다가 해석자들은 무오안 것이 아니며 전통적인 해석들이 반드시 비판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무오성에 대한 고백 역시 성경의 정경의 한도에 관한 명쾌함이 필요하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만이 무오한 것으로 믿을 수 있는 신앙과 생활의 확실한 규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무오성의 고백은 신학적인 문제에 있어서 우리의 타락한 마음의 근본적인 무능력을 인식하고 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무오한 책인 선물로 주어진 가치가 적절하게 존중받을 것이며 그래야만 그 책이 우리 길의 빛으로서 적절하게 이용될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다는 아담적 망상은 불경하고 어리석은 것임을 알게 되며 그래야만 성경은 참되다고 증명하는 우리의 능력에 달려 있다고 믿는 것이 우리의 권리와 의무라는 비슷한 망상을 피할 것이다. 성경의 본래 저자이신 하나님의 진실성은 우리가 성경을 믿을 수있는 보증이 된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은 받아들여져야 한다."
비록 고의로 모독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실제적으로는 하나님을 모독한 것과 마찬가지로 성경의 어떤 부분을 불신하느것, 즉 고치려고 하는 것은 항상 하나님께 어떤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며 하나님께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의 영적인 무지에 대한 기독교 설립자들의 증거에 주의하는 사람들은 이런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면 무오성의 고백은 사람들이 성경을 사용하는 방식을 기본적으로 결정하는 구실을 할 것이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것은 어떻게 한 성경 구절이 다른 성경 구절과 조화되는지 알고자 하는 해석 방법을 규정한다. 바로 성경의 유추 곧 신앙의 유추라고 불린 그 방법을 규정한다. 그것은 성경과 성경을 맞서게 하고 성경 안에서 실재하는 모순과 자기 모순을 단정하고 그럼으로써 때때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성경은 성경으로 비평하는"모든 방식을 금지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역사의 나레이터 와 설교자와 지혜의 교사와 성경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예배형식(기도와 찬양)의 발명자로 보라고 말한다. 그것은 성경 진술의 조화와 통일성이 없는것 처럼 보일때 하나님의 서기관들의 무능력보다 우리의 통찰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무오성은 우리의 성경학의 형태와 최후의 신앙의 내용을 결정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다. 북아메리카 복음주의자들 전체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엇고 그에 따라 고백하게 되었다.
웬험회의 (The Wenham Conference)
그러나 예외가 있다. 그리고 이것은 왜 내가 1966년 메사추세츠의 웬험에서 개최된 10일간의 사적인 모임에서 10개국 50명의 학자들과 함께 했는가를 설명해준다. 그 회의는 풀러 신학교의 교직원들과 이사들과 그 밖의 북아메리카 복음주의 학문계의 종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생긴 불화를 해소하기 위하여 소집된 것이었다. 풀러 신학교는 승리한 반자유주의의 학문의 시대를 열고 고도로 발달한 근본주의자 유형의 변증적인 합리주의를 통하여 여과된 폭넓은 개혁 신학을 표준화할 목적으로 1947년에 설립되었다. 근본주의는 이제 소극적인 사고 방식으로 하나님은 진부한 개념의 통 속에 가두는 경향이 있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초월성과 불가해성을 잊어 버렸다.
풀러 신학교는 선생들을 보충하였는데 그들은 자신의 근본주의자교육에서 극단적으로 단순화한 편향으로 보이는 것에 반대하면서 성경의 충만한 진리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의 핑계는 다양하였다. 세 학자들(그 중 두 학자는 웬험 회의에 함께 참석하였다)은 본문의 "현상"을 관찰한 것을 기초로 하여 역사와 지리와 과학적 설명의 문제들에 대한 성경의 어떤 진술들은 분명히 "비계시적"이며 그와 동시에 그중의 어떤 것들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았다. 또 다른 학자(웬험에 참석하지 않았던 )는 개념적으로 부적당한 성경의 어떤 부분들은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또 한사람은 무오성이란 말이 열등한 해석방법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것 같았다. 웬험을 조직하고 자금을 공급한 사람들은 웬험회의가 불화를 해소하거나 모두가 이미 내심으로 동의 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평화로운 회의가 되길 바랐다. 그러나 모두가 동의하지 않았고 평화로운 회의는 불가능하였다. 물론 마지막에 우호적인 공식발표가 있긴 했지만 의견의 불일치는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국제 회의
1977년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점점 성경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염려하여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국제회의 (International Council on Biblical Inerrancy)를 구성하게 되었다. 제임스 보이스(James M. Boice)가 의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한 그 회의 에서 나는 봉사할 수 있는 명에를 얻었다(사실은 그 당시 영국에 살고 있었던 나 한 사람 때문에 그 회의에 "국제"란 말이 어울리게 되었는데 다른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다 미국에 살고 있던 미국인이었기 때문이다). 그 회의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회의 목적은 성경의 권위에 본질적인 요소이며 건강한 교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경 무오성의 교리를 옹호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이 회의를 소집하게 된것은 복음 주의 진영의 상당한 부분에서 이 중요한 교리적 기초를 확실히 붙들지 못하는 것과 다른 교회 운동들이 이 교리적 기초를 공공연하게 부인 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10년이상의 세월 동안 성경 무오성에 대한 국제회의(ICBI)는 무오성의 의미, 성경해석의 원리와 실제, 개인과 공동생활의 핵심 문제들에 대한 신뢰받고 있는 성경의 적용을 각각 다루는 학자들과 지도자들의 정상회담이 세 번 열렸다. 그 회의는 또한 오늘날 성경적 신앙과 생활에 대한 중요한 학술대회를 두번 개최하였다. 그리고 비중 있는 논문집의 모음인 [Foundation Series]외에도 실질적인 책들을 발간하거나 후원하였다.(136,137쪽 참조)
성경 무오성에 대한 국제 회의의 이야기를 마무리 하기 위하여 나는 잠시 결론을 미루고 1987년의 이야기를 하겠다. 현재로서는 그 일이 완료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 해에 회의를 종결하였다. 무엇이 완료되었던가? 제임스 보이스 박사의 말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ICBI가 발간된 문헌들이 세계 도처에 퍼졌으며, 유사한 협력단체들이 설립되었다. 그리고 세 개의 '긍정과 부정'의 진술문이 어떤 지역들에서 신조에 버금가는 목적을 달성하였다. 그 회의는 이러한 노력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성경권위를 최고의 표준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믿는다"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무오성 입장을 지키게 되었고 그 정략적인 중요성이 명백해졌다. 무오성을 설명하고 주장하고 적용하는 새로운 보람 있는 일은 끝났다. 기대할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고도의 일치가 성경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어려운 문제들에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어쨌든 최근까지 풀러신학교의 재고품의 일부로 남아 있었던 성경에 오류가 있다고 믿는 복음주의는 상당히 비정상적이고 무익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는 ICBI를 생각할때마다 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 목 차
서론
1장 하나님의 프리덤 트레일
권위와 성경
2장 형성, 변혁, 개혁
교회와 성경
3장 긴 전쟁
성경을 위한 50년 동안의 전투
4장 나로 깨닫게 하소서
성경해석법
5장 설교자
설교와 성경
6장 생명과 건강과 평강
그리스도인과 성경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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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님의 결제가 평일 오후 3시 이전에 완료되면 당일 발송을 해 드리며
오후 4시 이후에 결제된 상품은 익일 발송 해드립니다. (토요일, 주일, 공휴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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