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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
이제 2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짧지 않응 시간이었지만 베틀의 북과 같이 빠르게 지난 시간이었다. 그 사이에 경험한 많은 일들 속에는 마음 아픈 일도 있었던 반면 기쁘고 고마운 일도 참 많았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고 또 헤어지기도 했다. 그 중에는 힘들게 한 사람도 있고 잊을 수 없는 사람들도 있엇다. 그 모든 것이 소중했고 기억해 두고 싶었다. 그래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하여 매주 교회 주보에 싣기 시작했고, 3년 전부터는 홈페이지를 개설해서 많은 분들과 나누기 시작했다.
이렇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해 보니 나의 삶에 보다 예민할 수 있었고, 사물이나 상황을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가족과 성도들 그리고 만나는 장병들에게 더 많은 애정과 사랑을 쏟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나 자신을 풍성하게 키워 갈 수 있었다.
-머리말 중에서
○ 목차
머리말
제1부 정, 사랑
지각한 특새 두번째날
총기난사와 해병대 1,000기 입소
가정의 달과 어머리
결혼의 계절과 성도의 예절
천리향 화분을 바라보며
굴밥과 건강
부모마음, 자식마음
멋진 목회자 그리고 좋은 동역자 였던 이종연 목사
아직도 어색하기만 한 목사라는 호칭
이사를 보내는 마음, 새가족을 맞이하는 마음
커피 한잔이 준 교훈
대재앙과 그보다 더 무서운 것
담배꽁초를 손에 든 목사
졸리운 목사
정, 사랑-달라져도 달라질 수 없는 것들
뻔한 것이 무시되는 세태
도둑질한 부끄러운 목사
삼겹살과 죄
성도의 가정심방을 통해 힘을 얻는 목사
진급심사와 천국들어가기
望父
가수 유승준과 법의 정신
청어와 붕어찜
아들의 변해버린 거시기
조카 지용이로 부터 받은 첫 거수경례
"목사님과 악수만 해도..."그러나
'고스톱'-그것은 일본이 전해준 망국병
제2부 자전거와 신앙
자전거와 신앙
수원, 목포간 나 홀로 라이딩(1)-그리!도전해 보는거야!
수원, 목포간 나 홀로 라이딩(2)-격려의 문자 좀 보내 주세요!
수원, 목포간 나 홀로 라이딩(3)-라이딩 첫날(上); 여전한 시골인심
수원, 목포간 나 홀로 라이딩(4)-라이딩 첫날(下); 140km주파
수원, 목포간 나 홀로 라이딩(5)-라이딩 둘째날(上); 맛있는 강경 칼국수
수원, 목포간 나 홀로 라이딩(6)-라이딩 둘째날(下); 지치고 힘들었던 라이딩
수원, 목포간 나 홀로 라이딩(7)-라이딩 셋째날(上); 우리나라 유일한 지평선 김제,
만경평야
수원, 목포간 나 홀로 라이딩(8)-라이딩 셋째날(中); 수월한 라이딩 그리고 아쉬움들
수원, 목포간 나 홀로 라이딩(9)-라이딩 셋째날(下); 외롭지만 즐거웠던 라이딩
수원, 목포간 나 홀로 라이딩(10)-가슴이 터질 것 같은 감동과 감격
추석연휴중 이틀간의 서울 시내 라이딩
자전거 타기가 주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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